[ADsP] 고득점자의 자격증 인증 / 후기 / 공부법 공유

ADsP 자격증 후기

안녕하세요, 황경하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제가 합격한 ADsP 자격증 후기 및 공부법을 공유해보려합니다.

ADsP란?

ADsP는 데이터자격검정(kdata)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입니다.

요즘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사업은 드뭅니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고객들의 데이터 혹은 어떠한 연구를 위한 사전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마케팅 및 산업 발전에 쓰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 분들도 많이 도전을 하시고, 합격률 또한 63.28%(2022년 기준)로 국가공인자격증임에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합격률이 높은 만큼 쉬운 편이기도 하구요. 또한, 데이터가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응시자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ADsP 2022년까지의 응시자, 합격률 통계를 보고 matplotlib으로 시각화했습니다.

 

ADsP의 과목 구성

ADsP는 총 3과목으로 구성됩니다.

1. 데이터 이해(10문제): 데이터의 개념, 빅데이터의 가치, 데이터사이언스와 전략 인사이트 도출
2. 데이터 분석 기획(10문제): 데이터분석 방법, 분석 워크 프로세스
3. 데이터 분석(30문제): R언어 기초, 통계분석, 데이터 마이닝

순서는 공부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먼저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데이터 분석과 마이닝으로 모델을 만들기 전까지의 방법들을 배우게 되죠. 아무래도 직접 모델링을 하거나 데이터를 컨트롤하는 것은 비전공자분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ADsP는 이론 중심 필기 시험밖에 없기 때문에 전혀 무리 없이 도전할 만한 자격증입니다. 시험 시간은 90분 50문제로 이론 문제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며 푸는 시험은 아닙니다!

(제가 응시할 때도 많은 분들이 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40분 지난 시점부터 많이 나가시더라구요.)

 

 

공부법 및 시험 기간

저는 90점으로, 50문제 중에 5문제를 틀리며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ADsP는 60점이 커트라인이므로 고득점을 노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전공자이기도 하고 이왕이면 딸 때 고득점으로 확실히 마무리하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많은 유튜버 분들의 후기나 제가 들었던 수업의 후기들을 보면 다들 2주 잡고 시험공부를 했다고 하던데, 저는 약 3주 좀 넘는 시간을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2주는 이론, 1주는 모의고사를 풀기 위함이었습니다.)

 

저처럼 고득점을 원하시는 분들은 3주면 비전공자분들도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합격만을 목표로 하신다면 2주 잡고 커리큘럼 열심히 따라가시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References

제가 공부했던 방식은 유튜버 EduAtoZ 님의 ADsP 수업을 구매하여 공부했습니다. (광고X)

EduAtoZ 유튜브: https://www.youtube.com/@EduAtoZPython

EduAtoZ - Programming

 

많은 유튜버분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구매해봤는데, 혼자 구매한다면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카페에서 다른 분들과 같이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공유하며 본다면 1인당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한 달동안 볼 수 있습니다. 강의의 좋은 점은 하나하나 다 공부할 필요 없이 시험에 나올 법한 중요한 부분을 찝어준다는 것이죠. (단기간에 합격하기 정말 좋죠.) 그리고, 모의고사나 시험예상문제같은 것도 공유해주시기 때문에 이 수업만으로 이론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문제는 핸드폰으로도 풀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음식을 기다리며 계속 풀었습니다.)

 

다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죠. 영상만 보고 실제 모의고사를 풀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파랑이라고 불리는 책을 구매하여 공부했습니다. 저는 2023년에 응시했던 사람으로써 그전까지 시험 문제 유형에 변함이 없어서 2022년 책을 저렴하게 구매해 공부했지만, 2024년부터 시험 유형이 변경됨에 따라 2024년 책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이 책을 약 3회독하였고, 유튜버 분이 주시는 모의고사와 예상 문제를 풀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교재나 이론을 공부할 때에 많은 후기들에서 3과목에 문제가 가장 많이 나오니까 3과목을 우선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3과목 → 1과목→2과목 순서)

 

하지만, 저는 공부할 때에 차례대로 흐름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기억에 잘 남고 효율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과목 → 2과목 → 3과목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후기

저는 데이터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보는 내용도 없었고,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필기만 보는 시험들이 거의 그렇듯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비전공자 분들이라면 시험 기간 3주 잡는 것을 추천드리고, 전공자 분들이라면 2주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응시자가 많은 만큼, 시험장을 잡는 것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응시 지원이 시작 되는 날 대기했다가 집과 가까운 시험장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